춘곤증 원인과 예방, 식곤증 극복 방법 추천 4가지 - 가풀남 talk

춘곤증 뜻

춘곤증(春困症)은 한자 그대로 봄이 되면 피곤해지는 증상입니다. 피로와 졸음, 나른함과 동시에 업무 능력,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며, 간혹 식욕 부진, 소화 불량, 불면증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춘곤증으로 졸린 시간, 멍해지다가 꾸벅하는 경우가 많다

 

춘곤증 원인

계절의 변화는 사람의 몸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 따뜻해지는 봄날에는 평소보다 피로감과 졸음이 몰려오게 되죠. 업무에 바쁜 직장인과 중요한 시기에 있는 수험생에게는 가장 불편한 순간일 것입니다. 몸에서는 수면욕구를 원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스트레스와 더불어 쉽게 짜증이 나서 감정 컨트롤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아... 일하기 싫고 침대로 직행하고픈 춘곤증 타임

 

춘곤증을 극복하자, 좋은 Tip 4가지!!

1. 엉덩이 1cm 들기 (feat. 슬램덩크)
2. 척추 바로 세우기 
3. 점심 셀러드
4. 효과적인 스트레칭

1. 엉덩이 1cm 들기 (feat. 슬램덩크)

가풀남도 종종하는 엉덩이 1cm 들기, 효과 만점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연습경기하러 가는 북산고교, 그냥 갈 수 없어 지하철에서 엉덩이 1cm 들기를 시전합니다. 실제 춘곤증이 왔을 때, 일어서기 힘들거나 스트레칭에 불편함이 있다면 머리 쪽에 피가 쏠리게 할 수 있는 엉덩이 1cm 들기를 해보세요. 

다리 근육 단련과 함께 졸음이 달아납니다. 1분 동안 하는 것만으로도 부르부르 떨릴 겁니다.

 

2. 춘곤증을 이겨내려면 척추부터 바로 세워야

엉덩이 1cm 들기 시전이 민망하거나 옆자리 앉은 동료, 친구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면, 척추를 바로 세워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시간 앉아서 근무나 공부를 해야 할 경우 척추를 바르게 펴고, 스트레칭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를 바르게 편 바른 자세는 기혈 순환을 도와주면서 피로 회복이 도움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피로를 풀어준다면 더욱 좋습니다.

자세만 바로 잡아도 졸음이 달아납니다. 앉은 키가 커져서 좀 그렇지만...

 

3. 점심은 샐러드가 좋다

춘곤증은 보통 점심식사 이후 2~3시경에 많이 찾아옵니다. 점심을 든든히 먹을 경우 소화를 시키기 위한 혈액이 위장 쪽으로 많이 쏠리기 때문에 활발하게 일해야 할 뇌로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합니다.

가풀남은 가끔이 아니라 자주 풀을 먹습니다

봄철의 경우 비타민과 무기질 소모량이 많아지는 시기여서 두 성분이 풍부한 봄철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춘곤증이 심할 경우 샐러드로 점심을 해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춘곤증 물리치는 스트레칭 체조

의자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은 다리를 쭉 펴고, 두 팔을 하늘로 쭉 펴는 스트레칭입니다. 어깨를 돌려주거나 목을 좌우로 여러차례 움직이는 것도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잠시 일어나 티타임을 갖거나 바깥 공기를 쐬는 것인데, 점심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찾아오는 춘곤증이라 눈치 보일 수 있겠죠.

커피도 자주 마시면 소변 마렵고, 화장실 가게 되고 잠은 깨겠죠. 자주 가면 눈치 보이긴 하겠지만

 

 

춘곤증은 일시적인 현상, 장기간 지속될 경우 건강의 적신호?

 

봄철에 자연스럽게 겪는 현상이고, 보통 2~3주 정도면 몸이 기온변화에 적응하여 일상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지만, 기간이 오래될 경우 병원에서 상담 받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40~50대 성인의 경우 왕성했던 신체에서 벗어나는 시기이다 보니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에 수주간 춘곤증 문제로 고생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