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추워지기 전에 독산성 방문그 동안 수원 팔달문을 시작으로 수원 화성이 있는 팔달산은 자주 방문했었지만, 이번에는 지나가면서 도로 표지판으로만 봤던 독산성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서 나들이 할 기회가 많지 않은 요즘, 독산성이 어떤 곳인지 사전 정보 없이 가게 되어 중박이라도 쳤으면 하는 바램이 컸습니다.   독산성은 경기도 오산시 지곶동 162-1에 위치한 삼국시대의 성곽으로 오산 세마대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원에서 20~30분 거리, 동탄1신도시에서 15분, 동탄2신도시에서 20~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당일로 가뿐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독산성 주변 맛집 독산성 서문 주차장에 도착하면 이미지와 같이 주변 맛집 안내와 주요 관광지 안내도가 있습니다..

2년만에 다시 찾은 차박 명소약 2년 전에 그늘막텐트를 가지고 찾았던 차박 명소 매향리 선착장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아는 사람만 가는 나들이 장소여서 화성 동탄이나 서울에서도 오시는 분들이 더러 있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 매향리 선착장의 변화된 모습에 적잖이 놀랐습니다. 매향리 선착장에서 고온리 마을로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장소명칭이었습니다. 매향리 선착장 또는 고온항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온리마을이란 지명을 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기존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장소에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조성해서 상당히 깨끗해졌습니다.주차는 어디에 할까?오랜만에 매향리 선착장에 가시는 분이라면 도착하자마자 주차장 때문에 당황하실 겁니다. 기존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장소가 매향리 평화생태공..

빨리 가지 않으면 대기하는 맛집 동탄 첨단산업단지 근처에서 근무하다보면 맛있는 점심 한끼 먹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실제로 점심시간에 맞춰 손님들이 몰리다보니 아무리 정성껏 준비한다하더라도 날에 따라 맛이 살짝살짝 달라지는 적이 많았습니다. 맛은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가풀남이라 할지라도 맛있게 점심을 먹었던 곳이 어느 날은 맛이 달라져 있어 아쉬웠던 적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탄탄면 공방을 알게 되었습니다. 탄탄면 뜻? 중국말을 그대로 읽으면 딴딴면(担担面)으로 들리고, 한자를 보면 부담된다, 짊어지다 뜻의 멜 담(擔)자를 쓰는데 중국 청나라 시기에 면장수가 면을 짊어지고 다니며 장사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자칫 잘못 해석하면 "부담 2배의 면"이라고도 생각할 지..

봄이 오면 꼭 알아보게 되는 벚꽃 일정 일본의 국화(國花)로 잘못 알고 있는 벚꽃은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왔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나들이하기 딱 좋은 봄 계절에 벚꽃 구경하러 벚꽃 개화 일정과 추천 장소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가풀남이 다시 한번 정리해 봅니다. 전국 벚꽃 개화 시기 (feat. 한국관광공사) 한국 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2024 벚꽃 예상 개화 시기는 위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제주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24일로 현재(26일) 제주대학교 교정에는 이미 벚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부산 벚꽃 개화 시기도 이미 지났는데 아직 만개하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전남 지역에서는 여수 벚꽃 개화 시기가 눈에 띄는데, 낮에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을 듣고, 밤에는 여수..

오랜만에 방문한 로운 샤브샤브일전에도 포스팅했었지만, 최근 물가상승 및 인건비 상승으로 무한리필 음식점 가격이 모두 변경되어 가격 정보 업데이트 겸 배불리 먹기 위해 재방문을 했습니다. 제가 간 로운 수원터미널점은 주말 가족 저녁식사 혹은 동호회 등 지인끼리 같이 할 수 있는 무한리필 저녁식사를 갖기에 좋은 넓은 장소이면서 쾌적한 샤브샤브 전문점입니다. 22년 가격보다 많이 올랐네!!제가 이전에 포스팅한 글을 보니 2022년 5월 8일 어버이날에 갔었습니다. 당시 주말, 공휴일 기준 성인 1인의 가격이 19,900원이었는데, 24년 2월 기준 성인 1인 가격이 25,900원으로 무려 6,000원이나 올랐습니다. 22년 5월 vs 24년 2월 로운 샤브샤브 가격 비교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의 가격에는 변동..

3박 5일 여행 숙소로 당첨 모처럼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니뭐니해도 숙소겠죠? 부모님과 형네 식구까지 모두 9명이서 떠났던 태국 파타야 여행 중에 저희는 그랜드센트럴포인트 호텔에서 머물기로 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 항공을 타고 스완 공항에 도착한 후에 1시간 30분 정도 차를 타고 가서 파타야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총 32층 높이의 그랜드센트럴포인트 파타야 호텔에 3월 경에 예약을 미리했었고, 31층에 식구별로 방 1개씩 총 3개의 방을 얻어서 3박 5일의 여행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해보니 상당히 깔끔하고 우려했던 태국 고유의 냄새(?)도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5성급은 아니더라도 4성급은 충분히 될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궁금한 건 비용 호텔 예약은 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