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암사 가는 길 맛집 추천, 40년 전통 남도 맛집 진일 기사 식당 - 가풀남 Talk

2022. 6. 1. 20:00여행 &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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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행 코스 중 하나 선암사 가는 길


1박 2일 코스로 순천에 가면 보통은 순천만 국가정원을 많이 가시지만, 2박 3일 코스로 순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순천 선암사도 가기 좋은 곳으로 추천받습니다. 선암사의 산채비빔밥이 정말 유명하고 맛있다는 추천이 있을만큼 선암사 가는 길에는 정말 괜찮은 맛집이 많습니다.



한끼 식사로 괜찮은 40년 전통 진일식당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8 에 위치한 진일식당은 역사부터가 남다릅니다. 체인음식점이 많은 요즘 40년동안 한자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 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40년동안 맛이 없었으면 진작에 망했을테니까요.


참고로 지역감정을 떠나서 전라도 음식은 전국민이 인정을 하는 손맛을 자랑합니다. 생전 홍어랑 삼합을 먹은 적이 없던 제가 이젠 순천을 오갈 때마다 삼합이 있으면 끝까지 먹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40년 전통은 정말 기대되는 문구였습니다.



뭔가 맛집의 향기가 느껴짐


사실 진일식당은 진일 기사 식당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관광버스가 와도 충분히 주차할 수 있습니다. 기사 식당은 전반적으로 반찬이 잘 나와서 감칠맛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 더 기대가 됐습니다.



가득찬 한상차림


역시 푸짐한 한상이 나왔습니다. 맛은 둘째치고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만족할만한 반찬수였습니다. 마치 집에서 해주시는 엄마의 밑반찬 같아 고향생각이 절로나게 만들었습니다.



반찬수가 많다보니 뭐부터 먹어야할지 다 먹어서 음식물 쓰레기를 안 만들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습니다. 맛은 개인적으로 무난했습니다.



선암사 가다가 배 고플 땐
꼭 가보세요.


밥을 다 먹고 나오니 잘 자란 나무가 떡하니 보였습니다. 저기 아래에 평상을 펴고 시원한 수박 한덩이 먹으면 전원일기를 찍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선암사 가실 때 꼭 한번 들러보세요.

가격은!? 착한 가격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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