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역대급 4위 순위 경쟁, 추후 경기 일정으로 보는 니가 가라 챔스? - 가풀남talk

2022. 4. 21. 13:17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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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후반기 역대급 4위 순위 경쟁
토트넘, 아스널, 맨유 경쟁 심화
추후 EPL 경기 일정에서 누가 더 유리할까?

 

아스날, 첼시 원정서 4대2 승리!

 

21일(목) 새벽에 펼쳐진 아스날대 첼시 런던 더비에서 예상 외로 아스날이 4대2로 크게 승리했습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아스널은 기존 4위인 토트넘과 승점이 57점으로 같아졌습니다. 두 팀 모두 32전 18승 3무 11패로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토트넘 +18, 아스날 +10으로 토트넘이 약간 앞서 있습니다. 맨유는 한 경기 더 치른 33전 15승 9무 9패 승점 54점으로 살짝 불리한 상황에 있습니다.

 

4월 21일 현재 EPL 순위, 네이밍으론 누가 가도 어색하지 않은 팀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다음 EPL 순위 검색)

 

챔스 4위권 추후 EPL 잔여 경기 일정

 

4위 토트넘 - 쉽지 않은 경기, 아쉬운 최근 경기력

 

이미지출처 - pixabay

 

 

4월 24일(일) 01:30 - 브렌트포드 vs 토트넘 (원정)
4월 30일(토) 23:00 - 토트넘 vs 레스터 (홈)
5월 8일(일) 03:45 - 리버풀 vs 토트넘 (원정)
5월 13일(금) 03:45 - 토트넘 vs 아스날 (홈)
5월 15일(일) 20:00 - 토트넘 vs 번리 (홈)
5월 23일(월) 00:00 - 노리치 vs 토트넘 (원정) 

 

 

토트넘 잔여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브렌트포드(11위), 레스터시티(9위), 리버풀(2위), 아스날(5위), 번리(18위), 노리치(20위)입니다. 홈 3경기, 원정 3경기를 남겨놓고 있으며, 일정 상으로는 아스널, 맨유에 비해 낫다는 평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으로 기복이 심한 경기력과 우승, 강등권 경쟁 등으로 만만치 않은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리버풀은 현재 1위 맨시티에 승점 2점이 뒤진 2위를 마크하고 있어 우승 도전을 위해 매경기 베스트멤버로 나설 것이며, 번리와 노리치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역시 베스트멤버로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토트넘과의 경기를 앞두고 번리와 노리치가 강등이 확정된다면 조금 숨통이 트일 수도 있습니다.

 

역대급 치열한 경기가 기대되는 북런던더비 (이미지출처 - pixabay)

 

무엇보다 승점 동률인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무조건 승점 3점을 챙겨야 합니다. 풀전력으로 나서 승점의 여유가 생길 경우 2일 뒤에 있을 번리와의 경기가 덜 부담될 것이기에 콘테 감독과 선수들은 아스날과의 전쟁에서 피 튀기는 싸움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위 아스날 : 사스날 과학의 부활?

 

이미지출처 - pixabay

 

 

4월 23일(토) 20:30 - 아스날 vs 맨유 (홈)
5월 2일(월) 00:30 - 웨스트햄 vs 아스날 (원정)
5월 8일(일) 22:00 - 아스널 vs 리즈 (홈)
5월 13일(금) 03:45 - 토트넘 vs 아스날 (원정)
5월 17일(화) 04:00 - 뉴캐슬 vs 아스날 (원정)
5월 23일(월) 00:00 - 아스날 vs 에버턴 (홈)

 

 

큰 고비였던 첼시 원정에서 4대2로 승리했지만, 아스널의 일정은 토트넘보다 불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오는 토요일 맨유와의 4위 경쟁 대결을 시작으로 유럽대항전을 노리는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 토트넘과의 원정 북런던더비, 최근 상승세인 뉴캐슬과의 경기 등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 보인 첼시와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4스널의 과학을 오랜만에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날강두의 복귀? 한 경기 더 치름

 

이미지출처 - pixabay

 

 

4월 23일(토) 20:30 - 아스널 vs 맨유 (원정)
4월 29일(금) 03:45 - 맨유 vs 첼시 (홈)
5월 3일(화) 04:00 - 맨유 vs 브렌트포드 (홈)
5월 8일(일) 01:30 - 브라이튼 vs 맨유 (원정)
5월 23일(월) 00:00 - 크리스탈 팰리스 vs 맨유 (원정)

 

 

지난 리버풀 전에서 참패를 당한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정사로 인해 명단 제외된 것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가정사를 툴툴 털어내고 다시 복귀할 경우 앞으로의 EPL 경기가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특히 다음 아스날, 첼시로 이어지는 경기는 리버풀 참패를 극복하기 위한 정신력 무장을 할 경우 치고 박는 명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한 경기 더 치른 상태에서 하위권도 아닌 중위권 팀과의 마지막 3연전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겠지만, 토트넘과 아스널이 자멸할 수도 있기에 최선을 다한다면 챔스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

 

 

일정은 토트넘 유리, 하지만...

 

 

남은 EPL 일정을 보았을 때, 아무래도 토트넘에게 유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널은 4위 경쟁팀인 토트넘, 맨유와 한번씩 만나기에 한번이라도 미끄러지면 심리적으로도 타격이 클 것이기 때문입니다.

맨유는 만만치 않은 팀들과 격돌하기 때문에 막판 번리와 노리치를 만나는 토트넘 일정이 괜찮긴 합니다. 

 

이미지출처 - pixabay

 

다만, 4위 경쟁하는 세 팀 모두 경기력이 들쑥날쑥하고 하반기에 연승이 적기 때문에 얼만큼 스탯을 유지하냐에 따라 챔스 진출권인 EPL 4위를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수층이 얇은 토트넘의 경우 주전 멤버들의 부상을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이미지출처 - pixabay

 

선수가 아닌 경기를 보는 입장에서 재밌어지는 막판 프리미어리그 하반기 경기 일정이지만, 이왕이면 우리 손흥민 선수가 속한 토트넘이 콘테 감독, 케인과 함께 챔스 진출했으면 하고, 3년 연속 10-10과 득점왕 경쟁을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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