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중앙동 옥리단길 맛집 추천, 아이들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순천 옥리단 국수 - 가풀남 talk

2022. 4. 27. 01:02여행 & 맛집

728x90
반응형

 

순천 문화의거리 누들 맛집 추천, 옥리단 국수!

전남 순천하면 가볼만한 장소로 보통 순천만 국가 정원을 얘기하겠지만, 예전부터 순천은 웃장, 아랫장 등의 전통시장과 중앙시장, 역전시장 같은 상설시장 등 시장이 활성화된 도시이다.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맛집도 많다는 얘기!

 

순천 맛집 리스트 중에 유독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옥리단 국수이다. 국수에도 맛집이 있을까? 국수는 다 거기서 거기일텐데라는 의구심이 솔직히 있었다. 하지만, 순천 중앙시장에 볼 일이 있어 4월 23일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 D-365 콘서트 행사가 끝난 다음날,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근처에 있는 옥리단길 맛집 중에 옥리단 국수집을 찾았다.

 

 

깔끔하게 리모델링한 한옥 벽돌 국수 가게

옥리단 국수 맛집에 들어서면 일단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다. 천장은 일단 높았고, 옛날 한옥집 같은 고풍적인 디자인에 시스템 에어컨이 달려있어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현대적인 벽돌로 구성된 깔끔한 콜라보 구성으로 왠지 시골의 국수 맛과 고급진 분위기가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가게였다.

 

한국의 전통가옥과 현대식 인테리어가 만난 실내 내부구조

 

맛집이라면 가격은?!

 

가격표를 봤을 때, 일단 가격이 내가 예상했던 것과 달리 천원정도 비쌌다. 중앙시장 근처 옥리단길 국수 맛집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심 시장에서 파는 4~5000원짜리 잔치국수 가격을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도 옥리단 국수는 나름 유명하니 저 정도 가격이면 착한 가격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옥리단 국수의 특징이라면 바로 옥리단 육수를 들 수 있다. 멸치, 새우, 디포리, 다시마, 표고버섯 외 11가지 국산 재료로 만드는 육수라서 기존 국수의 국물과는 다른 맛이라고 한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원래는 옥리단 잔치국수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운 것도 있고, 가족들이 잔치국수를 먹는다고 하여 가풀남은 여름 특선 열무 국수를 주문했다.

 

지금 봐도 군침 돈다

아이들과 같이 먹을 수 있는 점심

국수를 좋아하지 않은 아이들이 있다보니 옥리단 국수 맛집을 간다는 게 살짝 불안했으나 다행히 우리가 간 옥리단 국수집에는 김밥도 같이 팔고 있었다. 순천에서 유명한 옥리단 국수 맛집이라고 하여 단순히 국수만 팔고 있었다면 가족 단위로 오는 여행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멈칫했을 것이다.

 

 

김밥에 국수 국물까지 어른, 아이 모두 간편하게 한끼 즐길 수 있었다. 여름 특선 열무 국수는 열무 김치와 어울러진 국물이 정말 시원했다. 여름 특선은 아무래도 육수보다 열무 김치가 정말 한 건 했다. 이 외에도 비빔국수도 주문했는데, 면반 야채반이라서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고, 그렇게 맵지 않아 맛있게 먹었다.

 

 

순천 맛집 베스트 10은 아니지만

순천 맛집이라고 하면 보통은 명궁관을 떠올리겠지만, 특별한 날이 아닌 가족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한끼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순천 중앙동 문화의거리 근처 옥리단길에 위치한 옥리단 국수 맛집을 추천한다. 옥리단 국수가 순천에서 유명한 맛집 베스트라고 감히 말은 못하겠다. 그 외 순천 옥리단길에는 카페도 있고, 다른 프랑스 요리 음식점도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나들이하기 좋으니 주말 가족 나들이 중 점심식사로는 괜찮다고 추천한다.

 


 

 

#순천맛집 #순천맛집리스트 #순천맛집추천 #순천맛집베스트10 #순천맛집총정리 #순천맛집베스트 #순천옥리단길 #순천옥리단길맛집 #순천옥리단길국수 #순천옥리단국수 #순천중앙동옥리단길맛집 #순천문화의거리맛집국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