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알아야 할 내용과 주의사항 - 가풀남talk

2022. 4. 18. 18:37일상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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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약 2년동안 우리 삶의 족쇄와도 같았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전면해제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일들이 있었고 혼란스런 상황에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지침 준수로 인해 현재까지 이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에도 우리의 삶이 피폐해지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이 많을 겁니다.

현재 국내외 코로나 상황은?


4월 18일 현재, 국내 코로나 확진자 인구는 47,743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 16,353,495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0만명 넘게 걸렸던 시기를 지나 현재는 확연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말을 끼고 있는 상황이라서 검사자 수가 많지 않았던 점은 기억해야 합니다.

 

전세계 확진자가 29만명인데 저희가 4만 7천명으로 한 건 했네요 (출처 - https://coronaboard.kr)

 

지도로 보는 코로나 현황표입니다. 미국이 압도적이네요 (출처 - https://coronaboard.kr)

 

전 세계 8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입니다 ㅠ  (출처 - https://coronaboard.kr)


전 세계를 보더라도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체 3위에 해당될 정도로 신규 확진자가 많습니다. 그래도 정부는 뭐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했을까요?

코로나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

 

출처 - https://coronaboard.kr


그래프를 보더라도 알 수 있지만 신규 확진자가 확연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줄어드는 시점에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의 경제력을 고민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다가 결국 18일 오늘 전면 해제했습니다.

타 국가에 비해 높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

 

출처 - https://coronaboard.kr


현재 전 세계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59.4%이며, 우리나라는 현재 약 86%의 인구가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13위에 해당되는 접종률입니다.(1위는 아랍에미리트 97.4%) 인구가 많은 중국이 88.8%로 집계되는 것을 보면 사실 전국민 코로나 접종률을 다른 국가에 내세울만한 메리트가 못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정부에서는 타 국가 대비 치명률에서 낮은 편이고 이는 백신 접종의 영향이라는 내용을 들었는데, 아직까지 신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사실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관련한 보건당국의 입장 (출처 - http://ncov.mohw.go.kr)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변경 사항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관련한 보건당국의 입장 (출처 - http://ncov.mohw.go.kr)


마스크 착용은 기본적으로 유지하고, 각종 모임과 종교활동, 집회는 가능하다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하지만 오늘 도로 곳곳에서 사람들이 마스크 미착용한 것을 봤습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이 다시 한번 필요로 해 보입니다.

주의 사항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관련한 보건당국의 입장 (출처 - http://ncov.mohw.go.kr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더라도 기본적인 방역수침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마스크에 방역수침을 지켜달라는 정부의 입장을 본다면 아직까지는 서로 조심해야 한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벌금은 여전히 기존과 같은 10만원이 될 것 같습니다.


우려되는 점

 

1. 예상 증가 인원 : 10~20%가 어떻게 나온 수치?
2. 재확산시 대응책? - 차기 정부에 떠넘기기?
3. 미접종 아이들에 대한 대응? - 부모들이 접종을 꺼려함

 

 

일단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예상 추가 확진자수를 10~20%로 잡았습니다. 최근 날씨가 좋고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국민들의 모임이 상상 외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경우를 충분히 반영했는지가 궁금합니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면 모임이 가능해지자 여러 종교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보냈습니다 (이미지출처 - pixabay)

 

각종 종교행사와 집회, 콘서트 등의 집단 모임도 그만큼 많아질 겁니다. 현 정권에 대한 불만, 여러 정책들에 대한 불만 등으로 거리집회는 당연히 계획될 것으로 보이고, 종교 모임도 잦아질 것은 당연하고, 가수들의 콘서트도 이어질 것이기에 현장에서 확실하게 방역지침 준수를 권장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증가폭이 심할 경우 다시 거리두기 조정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종 집회도 예상됩니다 (이미지출처 - pixabay)


무엇보다 현 정부의 임기가 다음 달 9일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약간의 떠넘기식의 운영이 아닐까라는 의구심도 듭니다. 현 정권이 다음 정권에서 과연 자기들만큼 방역체계를 잘 잡을 수 있겠냐라는 시험대로 볼 수 있겠지만, 이 시국에 거리두기 해제한 정부는 현 정부임을 국민들이 기억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작 해외여행은 여전히 막힐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내수시장에는 큰 숨통이 트이겠지만, 지난 번처럼 거리두기를 다시 하는 정책으로 돌아설 경우 국민들의 피로감과 분노는 쉽게 돌이키기 힘드니 적절한 대책이 세워졌기를 기대해 봅니다.

해외여행 정말 가보고 싶네요. 출장이라도 (이미지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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