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부씰 카드 땜에 고생한 포켓몬빵 구매 후기 - 가풀남talk

2022. 4. 23. 11:30일상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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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포켓몬빵 인기이유

'포켓몬런' 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발바닥에 땀날 정도로 뛰어다니거나 온라인을 뒤적거리며 구매하려는 포켓몬빵. 평화롭던 우리집에도 포켓몬빵이 오게 되었다. 빵매니아이자 탄수화물 중독자로서 솔직히 달콤파삭 꼬부기빵과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은 그저 평범한 빵맛이었는데 왜 아이들과 MZ세대들은 포켓몬빵에 열광할까? 

 

이게 뭐라고... 오픈런 열풍의 포켓몬 빵

 

제조사인 SPC삼립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추억을 전달하기 위해 제품 기획을 했다고 하며, 어느 교수는 성취감 결여가 팽배한 시대에 포켓몬빵 스티커 카드 수집을 통해 작은 위로를 받기 위한 자극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자고로 이런 것들과 주식 등은 확실히 언제 터질지 모른다... 

 

포켓몬빵 종류와 가격

 

두근두근은 아이들의 몫, 난 그저...

 

현재 출시된 포켓몬빵 종류는 7가지이고 안에 들어가 있는 띠부씰의 종류는 159가지로 알려져 있다. 띠부띠부씰은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라고 한다. 이제 두 개를 맛보고 나온 띠부실은 스라크와 에레브 고작 2개.

 

"얼마나 필요한거야?!"

 

개당 가격이 1,500원이고 159가지가 한번에 다 나온다고 하더라도 돈이 238,500원. 만약 온라인에서 산다고하면 배송비도 있고, 카드가 중복으로 나오는 가능성까지 생각하면 미니멈 30만원 이상 필요할 것 같다. 

 

포켓몬 띠부씰 스라크와 에레브

 

언제 다 모으려고?
이거 다 모은 사람 찐이다

 

 

포켓몬빵 파는 곳과 사는 법

 

기본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주문 폭주와 품절 상태로 눈꼽만큼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보통은 편의점에서 구매하려고 하는데 편의점 점주와 아주 친한 친분이 있지 않는 한,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다.

 

가풀남이 아는 지인 중 한 명은 아예 편의점에 오는 배송차량 입고 시간을 분석한 뒤, 때에 맞춰 구매하려 간다고 한다. 물론 재고부족으로 입고가 되지 않아 헛걸음할 때도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 때문에 일부 편의점 점주들은 포켓몬 빵 자체를 발주 안한다고 한다.

 

당근마켓 이용 강추

 

당근마켓에서는 포켓몬빵과 띠부씰 카드를 오히려 쉽게 구할 수 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게 아쉽기는 하지만 오롯이 수집을 위해서라면 당근마켓 이용이 오히려 좋을 수 있다

 

포켓몬 빵, 실제 맛은?

 

띠부씰 카드는 카드이고, 빵은 빵이니 먹어보았다. 맛은... 평범하기 그지 없었다. 어렵게 구한 빵이니만큼 평범함이 실망감으로 나타났다. 애들은 여전히 좋아라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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