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생활 중국어 공부, 2021년 한국 결혼 커플 현황

2022. 3. 18. 10:18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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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韩国统计厅17日发布的一份资料显示,去年韩国共有19.3万对新人登记结婚,同比减少9.8%,为1970年开始统计以来的最低纪录。

韩联社17日报道称,2011年韩国登记结婚人数为32.9万对,2016年减至28.2万对,2021年跌破20万对,降幅不断扩大。去年婚姻登记数量仅为2011年的58.7%。统计厅方面分析称,婚姻登记减少主要是因为适婚年龄段30多岁人口减少,未婚男女对婚姻的认识发生变化,新冠疫情导致婚期推迟等。

统计结果还显示,去年韩国平均初婚年龄男性为33.4岁,女性31.1岁,与十年前相比分别增长1.5岁和1.9岁。此外,去年韩国有10.2万对夫妇离婚,平均离婚年龄为男性50.1岁,女性46.8岁。

 

[단어]

去年[qùnián] 1.작년. 지난 해. (→今年), (=旧年(3), 昔岁)

显示[xiǎn‧shì]

1.디스플레이(display). 도형 표시 장치.  2.현시하다. 과시하다. 뚜렷하게 나타내 보이다.

资料[zīliào] 1.(생산이나 생활의) 필수품.  2.자료.

发布[fābù] 1.발포하다. 선포(宣布)하다. (→公布)

韩国[Hánguó] 1.한국. 대한민국(大韓民國)의 준말. 수도는 ‘首尔’(서울).

[gòng] 1.공통의. 같은. 동일한.  2.함께[같이] 하다. 공유하다.  3.함께. 같이. 공동으로.

[dì] 1.과녁. {비유} (비판 따위의) 대상. 목표. 2.분명하다. 명확하다. 분명히. 명확하게.

[dí] 1.진실의. 실재(實在)의. 확실한.

[對][duì] 1.대답하다. 응답하다. 2.(상)대하다. 대응하다. 3.향하다. [항상 ‘着’를 수반함] 4. 양사) 커플

结婚[jié//hūn] 1.결혼하다. (=喜事(1,2))

[bǐ] 1.비교하다. 겨루다.  2.비유하다. …에 비할 수 있다. …로 간주하다.  3.손짓을 해서 설명하다.

减少[jiǎnshǎo] 1.적게 하다. 적어지다. 감소하다. 덜다. 줄(이)다. (↔增加(1), 增添)

登记[dēngjì] 1.포스트(post).  2.등기(하다). 등록(하다). [주로 법률상의 수속 등에 쓰임] (→注册) 3.체크인(check-in)(하다).

新人[xīnrén] 1.새 사람. 새 인간. 새로운 (도덕·품격을 갖춘) 사람.  2.신진.  3.신랑 신부.

(衕)[tóng] 1.함께 (…하다). 같이 (…하다).  2.같다. 서로 같다. (…을) 같이하다.  3.…와[과] 같다.

(位)[duì(wèi)] 1.파라위(para位). 2.대위.

[pǐ] 1.이별하다. 갈라서다.

 

[해석]

한국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혼인신고는 19만3000건으로 전년 대비 9.8% 줄어 1970년부터 집계한 통계 이후 가장 적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11년 32만9000쌍이던 혼인신고는 2016년 28만2000쌍, 2021년 20만쌍으로 감소폭이 커졌다.지난해 혼인신고 건수는 2011년의 58.7%에 불과했다. 통계청 측은 혼인신고 감소는 결혼 적령기인 30대 인구 감소, 미혼 남녀의 결혼 인식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결혼 연기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4세, 여자 31.1세로 10년 전보다 각각 1.5세, 1.9세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그외 지난해 한국은 10만 2천쌍의 부부가 이혼했고. 평균 이혼 연령은 남자 50.1세, 여자 46.8세였다.

 

 

[끄적끄적]

각기 살아온 환경이 다른 두사람이 만나 결혼하는 것은 어쩌면 기적과 같은 일이어서 결혼식을 통해 축하해 주고 장래에 행복만 가득하길 기원해 줍니다.

아쉽게도 예전만큼은 한번 결혼이 평생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통계에 비추어보면 33.4세에 결혼한 남성이 50.1세에 이혼한다고 할 경우, 결혼생활은 불과 16.7년에 불과합니다. 여성의 경우는 15.7년으로 부모세대에 비하면 현저히 짧아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평생 같이 하겠다고 모든 사람 앞에서 혼약을 했음에도 막상 살아보니 생각과 다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결혼 연령이 점점 늦어질수록 부부에게는 적지 않은 3가지 부담이 생깁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육아에 대한 부담 : 아이와 같이 놀아주고 함께하고픈 마음이 있지만 체력이 안된다
2. 근로에 대한 부담 : 아이가 성장할 때까지 경제적으로 부족함없게 억지로라도 일해야 한다
3. 노후에 대한 부담 : 정년보다 회사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아이에게 집중된 투자 이후 노후에 대한 대비 부족

 

이러하기에 결혼을 해야 하나? 아이를 낳아야 하나? 등의 고민이 생기고, 누군가의 간섭없이 자유롭게 사는게 익숙해지다보면 독신주의로 살고자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혼자 지내는 연예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불타는청춘', '돌싱글즈' 등도 결혼 연령이 늦어지게 하는 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지내면서 즐겁게 포장되어 보여지는 연예인들을 보며 시청자들은 '부럽다', '나도 저렇게 지내고 싶다' 등의 상상을 할테니까요.

 

연애는 좋지만 결혼은 싫다라는 생각이 많아진 요즘입니다

 

결혼은 과연 일찍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자신과 평생을 같이 할 사람에 대해 자신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보는 시각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풀남이 생각하는 결혼 적정 연령은 남녀기준으로 30살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만약 결혼을 하기 위한 자금이 부족해서 미루는 커플이 있다면 둘이 벌었을 때 얼마나 저축할 수 있을까? 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혼자 모으는 것보다 훨씬 많이 모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가풀남이 생각하는 결혼관, 연애관, 결혼생활 등에 대해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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